감사5 감사일기 | 불안했던 하루, 결국 감사로 마무리하다 (6월 27일) 오늘은 액팅 근무였다. 함께 근무하는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조금은 편안했다. 그런데 문득 이유 없는 어지러움과 불안이 밀려왔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오늘의 일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미래를 미리 염려하는 내 모습을 보며 '오늘 하루만 충실히 살아가자.'는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참 유머러스하시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상 속에서 피식 웃게 하시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기록하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린다. 그래서 앞으로는 짧게라도 핸드폰에 남겨야겠다고 다짐했다. 병동에서는 한 어르신이 여러 번 호출벨을 누르셨다. 처음에는 용변 때문인 줄 알고 달려갔지만 그렇지 않았다. 의사소통도 쉽지 않아 순간 답답함과 짜증이 올라왔다. 하지만 그분의 불편함이 얼마나 클지 생각하며 다시 .. 2026. 6.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