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상2 직장 스트레스 속에서도 감사를 선택하기 | 간호사의 감사일기 오늘 아침은 마음이 참 불편하게 시작되었다.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작은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상대방의 말투가 차갑게 느껴졌다. 순간 마음속에서는 서운함과 억울함이 밀려왔고, 한동안 그 감정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이 사람을 바꾸려고 애쓰고 있는 걸까, 아니면 내 마음을 지키려고 애쓰고 있는 걸까?' 상대방의 태도는 내가 바꿀 수 없지만,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내 태도는 하나님 안에서 조금씩 변화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는 마음속으로 계속 기도했다. '하나님, 제 감정을 다스려 주세요. 제 입술보다 제 마음을 먼저 지켜 주세요.' 그러면서 한 가지 다짐도 하게 되었다. 언젠가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을 때, 나는 누군가에게 부담이 되는 .. 2026. 7. 1. 감사일기 | 불안했던 하루, 결국 감사로 마무리하다 (6월 27일) 오늘은 액팅 근무였다. 함께 근무하는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조금은 편안했다. 그런데 문득 이유 없는 어지러움과 불안이 밀려왔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오늘의 일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미래를 미리 염려하는 내 모습을 보며 '오늘 하루만 충실히 살아가자.'는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참 유머러스하시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상 속에서 피식 웃게 하시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기록하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린다. 그래서 앞으로는 짧게라도 핸드폰에 남겨야겠다고 다짐했다. 병동에서는 한 어르신이 여러 번 호출벨을 누르셨다. 처음에는 용변 때문인 줄 알고 달려갔지만 그렇지 않았다. 의사소통도 쉽지 않아 순간 답답함과 짜증이 올라왔다. 하지만 그분의 불편함이 얼마나 클지 생각하며 다시 .. 2026. 6. 29. 이전 1 다음